| 노래가 감동적인 뮤지컬, 레미제라블 |
| 장발장 양준모씨 정말 최고였던 레미제라블 저음이나 고음이나 진성, 가성 모든 음색을 다 소화하고 노래를 잘 부르시니 정말 감동적이었다. 역시 손꼽히는 배우인 데는 다 이유가 있더라. 정성화 장발장이 아니어서 살짝 아쉽기도 했고 정성화씨 공연을 본 적이 없어서 비교 불가 영역이기는 하지만 양준모 장발장 캐스팅을 고민하면서 티켓 예매를 홀딩하고 계신 분이 있다면 정말 고민할 필요 없다고 '바로 예매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공연을 보는 내내 영화 레미제라블에서 보았던 장면이 문득문득 생각났다. 워낙 재밌게 봤던 영화여서 공연에서 연관되는 영화의 장면과 시나리오가 순기능인지 역기능인지는 모르겠다. 배우들의 연기력 못지않게 무대 연출도 정말 멋있고 흥미로웠고 무대를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었던 2층 자리가 어찌 보면 신의 한 수였을지도 160204 |
| Photo by Mallac | Written by Mallac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