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남준이 오래 사는 집, 백남준아트센터 |
| 누구나 한 번쯤 보았을 현대미술관 과천관에 설치되어 있는 다다익선 그 작품에서 알게 모르게 친근하게 만났던 백남준의 미디어아트 우리나라 비디오 미디어 아트의 양대산맥이라면 국내에는 박현기(만다라, 비디오 돌탑 등), 국외에는 백남준이라는 얄팍한 지식으로 평소 늘 어렵다 생각했던 미디어 아트 너무 늦게 도착해서 4시 도슨트 해설을 놓쳤다. 평소에도 참 어려운 작품이라고 생각했던 터라 혼자서 한번 조용히 느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았다. 전시실 안으로 들어서니 빗살 조형 사이로 보이는 바깥 풍경이 너무 아름다웠다. 새삼 백남준 작가는 사후에도 이렇게 근사한 미술관이 남아 자신의 이름과 자신의 작품으로 채워져 있다는 게 멋진 인생같이 느껴졌다. |
| Photo by Mallac | Written by Malla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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